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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 변화(zoning)이 실제로 색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고, 때때로 투명도의 한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지만, 나는 색 평가의 한 부분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
어떤 돌들에서는 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않고 구역적으로 존재한다; 어떤 돌들에서는, 교대로 나타나는 유색과 무색의 구역들(zones of color and colorlessness)의 형태로 인해서 줄무늬같이 보인다. 색 변화는 자수정(amethyst), 홍옥(ruby)와 청옥(sapphire)에서 빈번하게 목격된다. 돌을 기울이고 회전시키면서, 천천히 돌리며 돌의 측면을 통하여 보면 이 구역들은 쉽게 볼 수 있다.
《관련 자료 >>> 원석 >>> 원석의 종류와 특성 >>> 자수정(amethyst), 홍옥(ruby), 청옥(sapphire)》
가공하지 않았을 때는 무색이거나 또는 거의 그런 돌이 때때로 색 점이나 층(spot or layer)를 지니고 있다. 큘릿(culet, 퍼빌리언의 끝)에 색 점이 놓이도록 연마하면, 돌 전체에 그 색이 나타난다. 색 층의 면이 테이블에 거의 평행하게 놓이도록 연마하면, 돌 전체가 색을 완전하게 지닌 것같이 보일 것이다. 색의 균일성과 완전한 색의 채도는 유색보석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아주 중요하다. 돌의 상부로부터 바라볼 때 색 구역 자체들을 알아볼 수 없을지라도, 심하게 구역이 나누어진 돌은 그런 색 변화가 없는 다른 돌보다 색의 생동감이 부족하다. 일반적으로, 상부로부터 색 변화를 알아볼 수 없으면,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지만, 균일한 색을 지닌 돌은 상부에서 볼 때 - 부착되어 있을 때와 같이 면을 위로 한 채로 볼 때 - 더 생생하게 보일 것이고 가격이 더 나갈 것이다. 그리고, 색상(hue)와 농담(tone)에 따라서는 더 비쌀 수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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